주식투자는 왜 하는 걸까?
우리 개인들의 계좌 잔고는 왜 줄어드는 걸까?
상승장에서는 누구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나 2022년 같은 하락장에서는 수익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 듯하다.
나름대로 지수, 재무제표, 차트 그리고 수급을 보면서 대응한다고 하는데도
수익은 작게 손실은 크게 내곤 한다.
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 꿈꾸던 것과는 전혀 다른 참담한 결과다.
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반성하는 차원에서 점검해보자.
1. 현금 보유율을 지키지 못한다.
-. 현금만 보면 무언가를 사고 싶어한다.
-. 종목 공부를 하다 미인주를 발견하면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지 못하고 매수한다.
*** 현금만 있으면 언제든지 기회는 온다는 것을 명심하자. 매수 타이밍을 못 잡고 훨훨 날아가버리면 인연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고 다른 종목의 좋은 타이밍을 타진하자. 급하게 먹은 떡은 체하기 마련이다.
2.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했는데 생각과 다를 경우 바로 매도로 대응하자.
-. 다시 상승할 수도 있지만 손실은 최대한 작게 실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자. 매도로 대응했는데 다시 상승하면 그 때 다시 매수하면 된다. 중요한 것은 매수할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지다. (개인적으로 거래량 동반 일 봉 차트 20일선 이탈 시 매도 신호로 인지한다.)
3. 수익이 났다고 바로 실현시키지 말자.
-. 모든 시그널이 매도로 신호 줄때까지 기다리자. 내 계좌의 수익률보다 방향성의 변화에 잘 대응할 때 높은 수익률이 보장된다. (보유 물량 일부는 매매, 일부는 매도 시그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자)
4.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의 중요성을 항상 인지하자.
-.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르는 경험을 정말 많이 했다.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답은 나누어 사고 나누어 파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.
주식시장에서 10년간 있으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나열해 봤다.
잘못된 매매 습관을 반성하며
기본을 지키기 위해 다짐하며
다시 희망을 가지고 2023년도를 맞이해보자.

'눈물의 초코 파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구글 너 마져... (0) | 2023.01.06 |
---|